[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생후 45일된 신생아를 포함한 일가족 확진 사례 2건이 발생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30대 부부와 생후 45일된 최연소 환자 발생 사례와 3세 어린이와 30대 부부 확진 판정 사례로 이 두 사례모두 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첫 번째 사례 일가족은 시부모와 시동생이 함께 거주하던 중 남성은 지난달 27일, 신생아는 29일 확진 판정 받았으며, 나머지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45개월 된 신생아가 발열이나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여서 전문의의 판단하에 자가격리토록 했다.
두 번째 사례 일가족은 대구 거주하는 시어머니가 상주 아들집에 와서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면 남성이 지난달 27일, 배우자와 어린이는 29일 확진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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