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집행부 제출 추경예산안 심사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적극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처리한다.
첫날인 2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인력 확대 배치 및 방역물품 구입,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 및 관리, 중소상인 긴급자금 지원 등 41억 원 규모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인 뒤 마지막 날인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될 예정이다.
이필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증가, 소비심리 위축,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기 위한 이번 추경에 신속한 심사와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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