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B'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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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B' 지정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2.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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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이영상)이 3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에서부터 입원 치료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하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차량 통제를 하는 이영상 분당재생병원장
차량 통제를 하는 이영상 분당재생병원장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한다.

분당제생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코로나 대응팀을 조직하여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모든 출입구 통제, 면회 전면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옆 음압격리병실에서는 코로나 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를 완전히 격리 관리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원천 차단해 안전하게 진료하고 있다.

이영상 병원장은 ‘분당 최고의 안심병원을 지향하는 분당제생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때 가짜 뉴스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원의 코로나 대응팀은 시시각각 변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촌각을 다투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어 내원객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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