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코로나19 대책 환영…추가경정예산 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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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코로나19 대책 환영…추가경정예산 확보 요청”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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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종합대책에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이날 정부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금지원안에도 동조하는 상황이다. 중기중앙회는 “경영안정자금 및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사항으로 매출 하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아직 추가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여일 사이에 피해 중소기업 비중이 2배 증가했다는 중기중앙회 조사에서 보듯, 현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상생의 차원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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