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1 전담 공무원제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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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1 전담 공무원제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나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2.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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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취약계층에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담 공무원은 자신이 관할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일 발열환자, 의심환자를 체크하고,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자 면회, 종사자의 외출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을 중단하고, 마을 경로당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 고독사 지킴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반장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외에 장례식장 등에는 간이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배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소독기와 약품 사용법을 하나하나 안내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에게는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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