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임직원 모금액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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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임직원 모금액 1억원 전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2.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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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관계자 격려
DGB대구은행 본점에 설치된 코로나19 위기 극복 현수막.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점에 설치된 코로나19 위기 극복 현수막. 사진=대구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지난 24일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담아 대구·경북 지역에 10억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전달됐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총 5000만원이다. 여기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급여1%나눔운동’으로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합해 총 1억원가량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광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원 위원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어려운 고비에 지역민과 합심해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회사 차원의 성금전달에 이어,함께 이겨나가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24일부터 사흘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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