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럭시S20 핑크’, 개통 첫날 41%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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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S20 핑크’, 개통 첫날 41% 몰려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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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의 LG유플러스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 제품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갤럭시 S20’의 LG유플러스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 제품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0’의 개통 첫날 자사의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예약가입 시 나타난 핑크 색상 비중 36.1%를 넘어선 수치다.

개통 첫날인 27일 LG유플러스 자체 현황 조사 결과 갤럭시 S20의 4가지 색상 중 LG유플러스 전용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 중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코스믹 그레이(24.9%), 클라우드 블루(18.8%), 클라우드 화이트(15.3%)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차별적 디지털 광고가 전용 색상의 호응을 이끄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객 혜택에 중점을 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갤럭시 S20의 ‘선 넘는 기능’에 맞춰 LG유플러스 혜택도 ‘선을 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 모델로는 드마라 ‘멜로가 체질’ 등에서 열연한 배우 전여빈을 기용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0 플러스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여성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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