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토탈 헤어뷰티 제조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의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에서 신규 색상의 새치커버용 염모제 4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된 미엘의 염모제 라인 ‘블론디앤’의 신규 색상은 우윳빛을 띤 갈색 ‘라떼 브라운(Latte Brown, 이하 LB)’ 2종과 푸른빛을 띤 갈색 ‘인디고 브라운(Indigo Brown, 이하 IB)’ 2종으로서 LB와 IB 모두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상이다.

통상 새치를 염색할 때 흰 머리와 검은 머리의 갭을 더 쉽게 감춰주기 위해 붉은 톤의 갈색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의 미용 트렌드는 붉은색을 식상하게 여기고 있는 방향이다. 새치 염색 고객들도 평범한 붉은 계통 갈색보다 더 멋스럽고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러한 미용계의 움직임에 맞추어 2020년 1차로 신규 색상을 출시한 미엘은 앞으로 LB, IB의 레벨 확장과 함께 베이지(가칭), 퍼플(가칭), 애쉬민트(가칭) 등의 붉은색을 탈피한 트렌디 컬러들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블론디앤은 총 88종의 색상을 갖추게 됐다.

한편 JPS 관계자는 "현재 연구가 완료되어 있는 예비 색상들은 생산시설 이전 이후인 올 하반기부터 매월 출시하여, 올해 안으로 100종 운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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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