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염병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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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감염병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2.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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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부터 어린이집 920곳 ‧ 경로당 842곳 ‧ 장애인시설 8곳 등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 경로당 등 2002곳에 마스크 8만1522개와 손소독제 2만8028개를 배부키로 했다.

처인 노인복지관 마스크 배부
처인 노인복지관 마스크 배부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면서 마스크 구입조차 쉽지 않은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우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와 시비 3억5백만원을 긴급 투입해 3월5일부터 각 시설 14일간 이용인원 수의 10%에 해당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14개씩을 나눠준다.

배부처는 842곳 경로당과 183곳의 노인장기요양기관, 장애인거주시설 8곳, 정신요양시설 1곳, 지역자활센터 1곳 등이다.

또 920곳 어린이집과 35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9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드림스타트 1곳에도 배부한다.

해당 시설 이용자로 마스크를 받으려면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날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42곳과 어린이집 920곳에 마스크 2만3967개와 손소독제 3416개를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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