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의사일정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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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의사일정 축소 운영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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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예정된 임시회 의사일정 축소...집행부 코로나19 행정력 집중토록
267회 임시회 필수인원 참여로 최소화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임시회...1일 내지 2일로 대폭 축소 운영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가운데)이 코로나19 현장을 찾아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과 함께 대응체계등을 확인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27일 의장단 회의를 소집,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남양주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급박한 시기인 만큼, 집행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예정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축소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임시회 개원에 앞서 3월 현안사항보고회는 대면보고에서 서면보고로 대체한다.

또한 제267회 임시회에 예정되어 있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와 시정 질문을 4월 회기로 연기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집행부 인원도 안건과 관련된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한다.  

또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예정된 임시회를 1일 내지 2일간으로 대폭 축소 운영하며 시급을 요하는 조례안 등만 제한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회 청사 자체에 소독을 실시하고 회의장 출입 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자체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민철 의장은“시가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의회는 시와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현장을 찾은 신민철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코로나19 현장을 찾은 신민철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한편, 비상대책회의 이후 시의회 의장단은 남양주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장비와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이번 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꼼꼼하게 살폈다.

신민철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남양주 보건소장과 현장근무자들과 대화를 갖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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