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 금품살포 부정선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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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 금품살포 부정선거 논란
  • 손봉선기자
  • 승인 2020.0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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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 “A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에서 돈봉투 받았다” 양심선언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A모 함평군수 예비후보측에서 지역 유권자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주장과 함께 양심선언이 나오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제보자 C씨에 따르면  27일 A후보측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는 사전선거법위반의 혐의로  전남선관위에 고발했다며 자술서를 본지 기자에게 제공하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돈다발이 난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법에 의해 엄벌에 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선거관리 위원회에 제출됐다는 제보자의 자술서에는 “지난 2019년 9월 20일경 100,000원을 A후보측 관계자 D씨로부터 받고 일주일 후 D씨와 A후보자가 동행하여 제보자를 불러내어 인사를 나눈 후 A후보자가 ‘잘 부탁한다’는 지지성 발언을 하고 A후보자 앞에서 D씨가 현금 30만원을 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C씨는 “부끄러움 없는 함평인의 한사람으로서 한치의 거짓없이 자술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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