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동아ST 연구소 파견 여직원 확진...연구소 폐쇄
상태바
[코로나19 비상] 동아ST 연구소 파견 여직원 확진...연구소 폐쇄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27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인 동아ST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동아ST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연구소에 근무하는 파견업체 여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아ST는 현재 경기 용인 상갈동에 위치한 동아제약 연구소와 근처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폐쇄했으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ST에 따르면 이 여직원은 지난 22일 1박2일로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을 방문했고 이후 지난 25일 오후부터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시작됐다. 

안동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전 안동보건소에서 해당 장소에 다녀간 인원에 대해 연락이 왔었으며, 이 여직원은 회사에 보고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 여직원은 지난 26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27일 오전 1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ST 관계자는 "A씨 접촉 대상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관련 인원은 검사 대기 중"이라며 "향후 조치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