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s 초이스] 휠라 신학기 백팩 ‘B-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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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s 초이스] 휠라 신학기 백팩 ‘B-FORCE’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2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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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2020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 중 B-FORCE 블랙 착용한 모습. 사진=김아라 기자.
휠라 ‘2020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 중 B-FORCE 블랙 착용한 모습. 사진=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기자는 가방을 고를 때 좀 많이 까다로운 편이다. 평소 노트북·태블릿·수첩·텀블러 등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들고 다니고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크기와 그 무게를 버틸 만큼 튼튼해야 하고 어깨에 메 이동할 때나 손으로 들 때도 편해야 한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도 중요하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가방을 찾기 힘들어 고민만 하다 끝난 적이 허다하다.

휠라는 새 학기를 맞는 1020대와 사회초년생을 위해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두루 갖춘 ‘2020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을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기자는 휠라가 최근 1020대에 인기가 많은 데다 모델 방탄소년단이 멘 백팩을 따라 매 보고 싶은 마음에 이번 백팩을 직접 체험해봤다.

기자가 선택한 것은 ‘B-FORCE’의 블랙 색상이었다. 편안함을 극대화한 ‘B-FORCE’는 ‘나를 든든하게 지원(Backing)해준다’는 네이밍처럼 단단한 형태감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휠라 백팩 B-FORCE 블랙. 사진=김아라 기자.
휠라 ‘2020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 중 B-FORCE 블랙 등판과 전면 수납공간. 사진=김아라 기자.

먼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실용성 있는 수납공간이 8곳에 달할 정도로 많다. 15인치 노트북까지 수용하는 가방이 많지 않은데, 이 백팩은 15인치까지 넉넉하며 태블릿도 수납할 수 있다. 또 충격 완화 내장재가 채워 넣어져 가방을 떨어뜨렸을 때도 노트북이 깨질 염려도 적다. 화장품·핸드크림·필기구·휴대용 칫솔 등 작은 소품을 넣는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전면 좌측에 있는 파우치는 탈부착할 수 있다. 여성용품이나 중요한 물건을 넣어 별도로 사용하기에 활용도가 높아 만족스러웠다.

또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사람이 많아 가방을 안고 있거나, 바닥에 두거나, 손으로 들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백팩은 손잡이가 두꺼운 고무 소재로 돼 튼튼하고 그립감이 우수해 손으로 들기 편하며 백팩의 무게도 버겁지 않다. 가방을 걸 때도 손잡이가 뜯어질 걱정이 없다. 백팩 바닥이 처진 방지가 돼 있어 쳐지지 않고 딱 잡아줘 쓰러지지 않는다.

등판은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과 쿠션감이 좋다. 또 체형에 맞게 가방끈 조절과 체스트 스트랩으로 가방이 들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가방끈에 있는 3M 반사 띠는 야간 기능성이 있어 밤에 이동할 때 안전성도 보장된 느낌을 준다. 야간 자율학습을 하거나 밤에 학원에서 늦게 끝나는 중·고등학생들과 이들의 엄마에게 유용한 기능 같다.

무엇보다 이 백팩은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나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앞판의 분리형 수납공간이 매시 포켓망 형태로 마련돼 다양한 액세서리를 수납 연출할 수 있다. 또 컬러 키링이나 스트링 끈과 같은 디테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휠라 로고가 박힌 옆 조임 끈도 형광 스트링 끈과 교체할 수 있다.

이밖의 B-FORCE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오프화이트·크림·그레이·블랙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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