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소규모 하수관거 정비 · 준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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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소규모 하수관거 정비 · 준설 사업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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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 정비에 5억7500만 원, 준설에 2억6000만 원 투입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관거 통수능력을 확보해 하수처리능력을 높이고 환경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소규모 하수관거 정비와 준설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5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중 실시될 소규모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오접 조사, 펌프 교체, 배수설비 보수,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다음 달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연막시험 구역을 설정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준설 사업은 2억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700m을 준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수로 유입된 퇴적물 및 인근 저지대와 노후관로 및 음식점 밀집지역, 토사 등 이물질 유입이 잦은 산지 인근지역, 민원발생지역 등 예정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달 내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는 준설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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