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3월 임시회 단축 운영 · 도정질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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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3월 임시회 단축 운영 · 도정질문 연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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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집행부의 총력대응 지원
강원도의회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과 강원도와 도교육청의 총력 대응 지원을 위하여 제28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단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회는 제288회 임시회를 당초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에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 중인 집행부의 부담 경감을 위해 3월회기에 예정된 도정질문을 4월 회기로 연기하고, 상임위별 현지시찰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3월회기는 4월1일자로 시행되는‘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조례개정안’등 긴급한 안건만 처리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는 꼭 필요한 집행부 인원만을 참석시키는 등 회기를 최소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금석 의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코로나19 사태 관련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중인 강원도와 도교육청 관계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도민들께서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의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자체 감염병 차단 대책을 수립하여, 청사 주출입문만 개방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출입자 이상 유무를 측정하며 주기적으로 청사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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