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일반‧전자담배 쌍끌이 글로벌 전략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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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일반‧전자담배 쌍끌이 글로벌 전략 구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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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알코르자이와 2조 규모 공급계약 체결
PMI와 전자담배 수출계약 신시장 100여개 확대
KT&G 서울 본사. 사진=KT&G 제공
KT&G 서울 본사. 사진=KT&G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KT&G의 중동지역 궐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자담배와 쌍끌이 전략이 펼쳐질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기존 중동지역 수입업체인 알코르자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조2576억원(약 18억달러) 규모다. 공급지역은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권역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2월 26일부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7년 4개월이다. 

KT&G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2년간 중동지역 정세 불안, 환율 급등 등 영향으로 주춤한 해외 주력시장의 불확실성 해소할 전망이다. 연간 최소구매수량 조항 신규 설정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졌다. 동시에 주력시장의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KT&G는 글로벌 담배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을 견고하게 이끌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앞선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와의 전자담배 수출계약과 함께 일반담배 공급계약을 체결한 점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G는 PMI의 우수한 해외 유통망과 노하우 활용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 추진한다. KT&G의 ‘스피드와 혁신성’에 주목한 PMI는 릴을 통해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상호 윈-윈을 이룬 상황이다. 

KT&G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빅4 기업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해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통해 진출 국가 수를 현재 80여개국에서 올해 100여개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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