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속초시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척산 족욕공원’을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척산 족욕공원은 이용객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온천수 족욕과 삼림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지난해도 마찬가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의 큰 호응을 통해 올해는 운영기간을 3월부터 12월까지 전년 대비 2개월 연장하여 10개월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도 주변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장터운영과 주변관광지인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과 연계하여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유행에 대비 방역활동 및 방역물품(손소독제 등) 비치 등 족욕공원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족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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