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코로나19 현황 공개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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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코로나19 현황 공개 등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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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코로나19 현황 공개 등 실시
계양구, 코로나19 현황 공개 등 실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증가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확진자 수, 감시대상자 수 등을 계양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월 초부터 코로나19 관내 현황 등을 모바일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등에 공개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댓글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에 신속하게 답변하고 있다. 아울러,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 ‘코로나19 계양구 현황 알림’을 개설하여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시설 휴관 공지에는 ‘불편하다’는 내용의 댓글도 있지만 ‘감사하다, 공무원들 고생한다’라는 응원의 댓글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가급적 외출은 안 한다’ 등의 댓글로 주민들 스스로도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코로나19에 집중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내과진료, 보건증발급 등의 업무를 중단하였으며, 대중교통 차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시차출근제와 구청 출입인에 전원에 대한 체온 확인, 손소독 실시 등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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