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보험 특허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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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보험 특허권 획득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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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주행한 만큼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는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상품이 최근 특허청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획득했다.

26일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특허명은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이다. 캐롯 플러그를 이용한 주행거리 확인과 보험료 정산 과정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캐롯손해보험 측의 설명이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소정의 가입보험료만 납부하고 이후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내는 방식의 자동차보험이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운행 거리와 무관하게 연간 보험료를 미리 내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캐롯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스마트ON보험으로 배타적 사용권 2종을 획득했다. 이는 횟수에 상관없이 1년간 여행일 만큼만 납부하는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의 단기율에 배타적 사용권 3개월, 산책 갈 때마다 1회당 보험료를 정산하는 ‘스마트ON 펫산책보험’ 위험 담보 3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부여 받았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는 “특허권과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상품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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