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민간중심 벤처생태계 조성’
상태바
벤처기업협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민간중심 벤처생태계 조성’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2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참석규모 최소화
벤처확인제도 민간에 원활히 이양되도록 계획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서울 구로구 협회 대강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위임장 제출로 참석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민간중심의 혁신벤처생태계 구축과 실질적 회원서비스 강화를 두 축으로 삼아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벤처기업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협회는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민간단체로서 벤처확인제도가 민간에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벤처생태계 선도 △벤처기업 역량강화 △창업문화 조성 및 사회적 인식 제고 △회원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거점을 구축하는 등 전략과제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14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6명, 감사 1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부회장으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와 정대택 PNE솔루션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로는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이승엽‧손상현 에스비씨엔 대표 △이예하 뷰노 대표 △이점한 마이더스소프트 대표를 신규로 선임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기업협회는 민간중심 벤처생태계의 변환기를 맞이하는 올해, 협회가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주도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또한 신산업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을 임원사로 적극 영입하는 등 벤처업계를 아우르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