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패션 브랜드 최초 다운 키핑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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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패션 브랜드 최초 다운 키핑 서비스 실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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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다운 자켓 케어 및 보관 제공
네파가 패션 브랜드 최초로 다운 자켓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네파.
네파가 패션 브랜드 최초로 다운 자켓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네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네파가 19년에 생산된 다운 자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개에 한해 오는 11월까지 다운 키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네파 속초직영점과 대전중리직영점 2곳에서 실시된다.

네파는 다운 자켓을 매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관한다. 해당 공간은 다운 자켓의 속성상 민감할 수 있는 온도와 습도 그리고 제습을 알맞게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색이 바라거나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막 기능이 설치됐다. 또 다운 자켓을 수령할 시 스타일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19년에 생산된 네파의 다운 자켓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보관 제품을 가지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다운 키핑 전용 어플을 통해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보관할 제품의 사이즈, 컬러 등 제품 정보를 기입하고 실제 제품의 사진을 촬영해 확인 후 서명하면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이 완료된다. 네파몰 내 다운 보관 서비스에서 보관 내역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매장이라는 공간이 고객이 방문해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는 장소가 아니라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브랜드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연장 선상의 개념으로 차별화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다운 키핑 서비스를 통해 네파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대응하고, 패션업계에서 스마트 기기가 도입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스마트 매장의 선두주자로서 포지셔닝을 견고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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