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진은 농협물류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화훼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진빌딩에 입주해있는 기업의 직원들에게 장미꽃 1000송이를 나눠주며 화훼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진과 농협물류는 2017년 7월부터 농업인 대상 ‘농협택배’를 시작하여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진 관계자는 “침체된 분위기지만 화훼농가를 돕는 뜻 깊은 행사여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택배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협물류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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