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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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2.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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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코로나19가 위기경보에서 심각으로 격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25일, 김광철 군수 주재로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총력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포천 인근 군부대에서 처음 확진 자가 발생하고 같은 부대의 부 사관이 24일, 추가 확진과 이동 동선이 연천군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해당업소에 대한 일시적 폐쇄와 집중소독을 실시, 소독을 완료한 업소들은 25일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연천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상태이며, 접촉자 3명 중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음성을 판정, 예방차원에서 3명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1:1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연천군은 긴급대책회의에서 확진자 동선에 대한 주변 방역과 역학관리 철저와 방역업체, 산불진화대원, 자율방재단원들을 동원, 방역과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과 손 세정제, 마스크 등 물가동향 및 수급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군부대, 장병 관리사항과 정보사항 공유로 신속, 대응을 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당부하고, SNS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허위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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