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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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 강화 앞장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2.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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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 강화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 강화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소방공무원 등 ‘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출근 시 청사입구에서 발열체크 △민원인 출입 시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입통제 △출입문 1일 2회 이상 문고리, 청사주변 소독 △해외여행과 국내 위험지역 방문(출장, 여행) 자제 △현장활동 대원 감염방지를 위한 보호장비 우선지원과 대응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감염방지 관리 강화를 통해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급대원의 현장출동 시 감염병(의심)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복귀 후에는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하고 있고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시 전담구급대가 출동해 이송 조치하고 있다.

이정래 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복무기강 확립과 선제적 대응 태세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구급대원 등 대민 접점 부서에서 근무하는 현장활동대원들 또한 철저한 소독과 감염예방 교육을 통해 2차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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