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역사 내 임대매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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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역사 내 임대매장 적극 지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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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분 임대료 인하 및 임시휴업 허용
SR 역사 내 임대매장 모습. 사진=SR 제공
SR 역사 내 임대매장 모습. 사진=SR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RT 운영사인 SR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역사 내 임대매장 및 협력 여행업체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SR은 역내 입점 매장 임대료를 2월분부터 3개월간 20% 인하하고, 업체에서 희망 시에는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도 허용한다. 또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중소 여행사의 광고료도 2월분부터 50% 인하한다.

아울러 SR은 코로나19와 국내 경기 회복상황을 감안해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과 추가지원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역과 모든 열차의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종사원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에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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