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달 8일까지 청소년 관련 시설 휴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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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달 8일까지 청소년 관련 시설 휴관 결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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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임시 휴관… 코로나19 전염 확산방지 총력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 관련 시설을 내달 8일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수영장 포함)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청소년방과아카데미) 총 5곳이 휴관에 들어간다.

당초 전남지역은 확진자가 적어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최근 대구와 경상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청소년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휴관기간에는 시설보수와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추후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기간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하여 청소년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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