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IT핵심 투자 ‘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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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IT핵심 투자 ‘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2.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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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10월 설정이후 운용펀드가 누적수익률 9.3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연초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720억원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다.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기준 삼성전자 21.58%, SK하이닉스 6.30%, 테스나 2.74%, 삼성SDI 2.72%, 이오테크닉스 2.63% 등을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 산업에서 중소형, 가치, 배당 등 스타일 리서치 조직까지 운용업계 최대 규모 리서치 조직을 갖추고 있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서치 조직이 있으며, 홍콩, 미국 등 해외법인들과도 업무를 공유한다. 해외 동종 기업 주가변수가 국내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글로벌 동조화 경향이 강한 IT업종의 특성 상 해외시장 리서치가 중요하다.

상품 가입은 △경남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NH선물 △NH투자증권 △SC제일은행 △SK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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