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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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프로그램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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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체험교실“올라!(안녕) 멕시코!”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문화 체험교실,다국어 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 21일 오후2시 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명 대상 다문화 체험교실‘올라(안녕)! 멕시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멕시코 강사가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멕시코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중 진행되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페루, 필리핀 등 각 나라별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26일 오전9시부터 전화(미추홀 도서관 032-440-6643)・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밖에‘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은 4월 시작으로 세미나실2에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총 6회 예정되어 있으며, 관내 외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문화적 다양성에 관한 가치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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