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공영쇼핑 입점 ‘상품품평회’ 개최
상태바
여경협, 공영쇼핑 입점 ‘상품품평회’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2.25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4일 본회에서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공영쇼핑 참여 업체 선정을 위한 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TV홈쇼핑입점 지원사업’은 여경협의 대표적인 여성기업 내수판로 지원사업이다. 지난 3년간 54개 기업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올해는 2억 원의 사업예산이 증액돼, 15개 기업의 방송수수료를 지원하고, 25개 기업의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여경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총 187개의 여성기업이 신청했다. 식품(14개), 패션의류(4개), 주방용품(4개), 생활용품(3개), 이미용품(2개), 기타용품(2개), 침구류(1개) 최종 30개 업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상품품평회는 △홈쇼핑 적합성(고객니즈, 소구포인트, 방송시연 등) △가격·구성·시장성(가격경쟁력, 상품구성, 트렌드 등) △창의혁신성(창의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로는 호텔식 침구류 세트를 선보인 ‘㈜디자인엔’, 전통방식의 유기그릇 제조 전문업체인 ‘놋향’, 가성비 높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데 생산업체 ‘㈜에이스라이프’, 카이만 악어가죽 소재의 고급핸드백을 특별가격으로 제안한 ‘㈜트레졀콜렉션’, 40~50대 주부층을 겨냥한 니트 베스트 의류 ‘㈜보라코리아’ 등 15개 업체와 예비 5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상품품평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올 4월부터 공영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