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예방차원의 후송 및 방역소독 등 신속하게 실시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A씨 검체 의뢰...오후 9시경 음성 판정
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통해 양평 코로나19동향 신속하게 알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A씨 검체 의뢰...오후 9시경 음성 판정
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통해 양평 코로나19동향 신속하게 알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경의중앙선 양평행 전철에서 고열증상과 함께 쓰러진 A씨(70대 노인, 서울 성동구 거주)의 검체의뢰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11시경 고열증상과 함께 어지러움을 호소한 뒤 쓰러져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 상황이었다.
이에 양평군은 A씨를 용문역에서 하차후 양평병원으로 이동, 진료결과 폐렴소견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의뢰했다.
군은 A씨를 양평병원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해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후송했다.
이후 군은 예방적차원에서 용문역과 양평병원 응급실 임시폐쇄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전철내에서 근접해 접촉한 1명에 대해서도 격리조치를 신속히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행히 A씨의 코로나19 감염여부는 오후 9시경 음성판정으로 나왔다"며 "더욱 더 손씻기,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관내 신천지 현황 6곳과 코로나19관련 조치사항등에 대해 추진사항등을 군민들과 함께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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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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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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