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24일, 브리핑 룸을 방문,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 관련 긴급브리핑을 했다.
이날 김 군수는 “22일, 연천군은 확진판정을 받은 포천시 00부대 병사와 접촉을 한 접촉자와 배우자를 격리조치와 함께 검사의뢰를 했고, 23일, 오후 9시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말하고 “00부대 PX 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주민 2명도 별다른 증세는 없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 군은 접촉자들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 수시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또 확진 자가 전곡읍의 2곳의 업소방문과 관련, 코로나19 감염증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역학조사관은 증상발생 24시간 전에 접촉한 경우는 유해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군은 예방차원에서 해당업소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잠정 휴관한다.”며“주민들은 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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