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에 비상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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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에 비상대응체제 돌입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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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비상대책회의 진행
SR이 지난 23일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사진=SR 제공
SR이 지난 23일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사진=SR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RT 운영사 SR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SR은 지난 23일 권태명 대표이사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수서역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와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R은 강남구청과 협력해 수서역에 열화상카메라를 2대 추가 설치하는 한편, 모든 출입고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일반방역, 특별방역으로 나눠 실시하던 열차와 역사 내 방역활동도 모두 특별방역으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 인력 10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SRT 열차에 대해서는 1일 1회 특별방역이 1일 4회로 확대된다.

아울러 SRT 모든 열차에는 수유실 등에 손 소독체가 추가 비치된다. 또한 승무원 등 고객 상대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본사와 역무실 등 근무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직원이 감염될 나올 경우 SRT 열차 운행에 차질도 불가피한 만큼 임직원 개개인이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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