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구·경북에 마스크 100만개 긴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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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대구·경북에 마스크 100만개 긴급 공급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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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221만개 선지원…정부가 마스크 직접 구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보건용 마스크 100만개를 긴급 공급한다. 사진=식약처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보건용 마스크 100만개를 긴급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지난 2월 21일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를 대구·경북지역에 공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정부가 긴급 예산과 물량을 확보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게 됐다.

마스크의 지급 대상과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24일 첫 번째 공급 물량이 현지에 도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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