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천사업장 일부 폐쇄…직원 가족 코로나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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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천사업장 일부 폐쇄…직원 가족 코로나 확진자 발생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0.02.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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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LG전자 인천사업장 일부가 폐쇄됐다. 직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으면서다. 직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인천사업장 직원의 가족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사업장 연구동을 24일까지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

인천사업장 연구원 직원들은 이날 재택근무 중이다. 연구동 외 생산동과 복합동은 정상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공지를 통해 "방역작업은 주말에 완료했지만 임직원의 건강과 확산 예방 차원에서 긴급 조치하는 사항이니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LG전자 인천사업장은 LG 자동차 부품 사업의 핵심 기지로 전기자동차 관련 생산·시험, 연구시설 등이 입주해 있다. 협력사 포함 2500여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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