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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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최우수'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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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아울러 도내 3개시군(정선군(대상), 원주시(우수), 횡성군(장려))도 기초 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는 자체 3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2억 6천만 원의 특별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정부 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세무서와 시군 청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었던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시군 청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 청(정선, 원주, 횡성) 내에 설치 및 운영 중이며, 현재, 정선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고, 원주·횡성은 시군청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를 완료하여 세무서직원이 파견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한 기초자치단체의 수와 유형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공간․보안 등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경희 도 정책기획관은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어 민원처리와 상담에 어려움이 많은 시군을 중심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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