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23일 오후 3시 42분경 충남 서천군 유부도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부패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는 해변에 변사자가 있다는 행인의 최초 신고를 접수하고 장항파출소 경찰관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해 시신을 수습하였으며, 변사자의 성별은 남성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언 수사과장은 시신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이후 변사자 생전의 행적확인 등을 통해 명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