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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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2.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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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건강을, 학부모에게 안심을 주는 학교급식 제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시가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학교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행사를 당초 개소식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우려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간소하게 현판 제막식만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센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의 공공성이 대두되면서 급식 비리·안전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운영은 대전시 직영으로 학교급식의 행정·관리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하게 되며, 근무 인력은 총 7명으로 시청 공무원 4명과 교육청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 단을 조직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공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생산되는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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