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송파구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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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송파구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2.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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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직장 폐쇄, 출퇴근 시 이용 버스와 차고지 긴급 방역 완료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55세 남성, 송파구 문정동 거주)의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신한은행임이 밝혀짐에 따라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경로 및 긴급 조치사항에 대해 23일 발표했다.

302번 버스  방역하는 모습
302번 버스 방역하는 모습

이번 확진자는 22일 오후 확진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되어 격리 중이다.

확진자의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신한은행으로 밝혀짐에 따라 금일 시는 긴급하게 해당 사업장을 25일까지 자체 폐쇄조치 하였고, 해당 건물 및 주변 일대 방역을 실시, 이후에도 매일 방역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택과 근무처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차고지(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및 302번, 303번 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에 대해서도 역시 방역 작업을 완료하였다.

확진자 및 직장 동료 20명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는 이미 송파구 보건소에 요청한 상태로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자가격리 및 검체채취 등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 할 계획이다.

시는 역학조사 실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현황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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