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시장형 사업’에 초기 투자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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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르신 시장형 사업’에 초기 투자비 등 지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2.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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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 11개 사업단, 노후시설 개선비 12개 사업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양질의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 14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 적합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시장형 사업’에 초기 투자비로 12억 원을, 노후시설 개선비로 2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 투자비는 ‘시장형 사업’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 장비구입비, 시설설치비,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초기 투자비는 9개 시·군 11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식품제조와 판매사업 6곳, 카페 매장 운영 4곳, 가칭)경기-GS시니어 편의점 1곳이며, 노후시설 개선비는 기존 어르신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노후시설 개선비는 8개 시 12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카페 매장 운영 5곳, 식품 제조와 판매사업 4곳, 세차사업단 2곳, 제작 판매사업 1곳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는 초기 투자비로 10개 사업단에 11억 원을 지원하여 어르신 132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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