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취약아동의 건전 성장 도모할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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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취약아동의 건전 성장 도모할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2.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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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지난해 성과 분석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신재만 자치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운영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의 분석과 올 한해 주요사업 계획을 승인을 논의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문자 미해득 아동 대상 개별학습 및 독서지도를 통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확대 ▲부모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 힐링캠프 등 추진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후원을 통한 연계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관 협력 및 관계망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아동과의 주기적 면담 등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사업 점검을 통한 프로그램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요원 8명을 배치해 48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필수 서비스로 건강검진 및 영양교육, 소방·응급·영양·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 서비스로 정서·사회성 발달 지원, 기초 학력 배양 프로그램 운영, 현장 체험 및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발달 및 양육 교육을 병행하고, 가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가족 기능 회복과 원활한 부모와 자녀 관계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신재만 자치행정국장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함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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