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2 공공청사, 조촌동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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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 공공청사, 조촌동으로 옮긴다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2.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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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서 포함한 420여명 근무할 공공청사, 조촌동 항공대대 인접 부지로 신축·이전키로 결정
전주시가 제2 공공청사를 조촌동으로 신축,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제2 공공청사를 조촌동으로 신축,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지역 농업경제를 담당하는 농업부서를 포함한 제2 공동청사가 전주시 조촌동 일대로 이전된다.

전주시는 조촌동의 현 항공대대 동남편 부지에 농업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농업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농업부서와 관련기관 등이 근무하는 제2 공공청사를 신축·이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2 공공청사는 총 7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제2 공공청사는 총 420여명이 상시 근무하고, 청사를 찾는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또한 송천동의 전주대대를 조촌동의 항공대대 인근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조촌동 지역발전사업으로 제2 공공청사 이전을 결정했고, 주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 과정에서 행정과 군이 합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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