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다중이용시설 등 임시휴관(휴원) 실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속초시는 시내 코로나19 확신환자 2명이 발생하여 속초시도서체육센터 등 조치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속초시도서체육센터는 평상시 하루 1500여명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또한, 속초시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하여 휴원 명령을 긴급 통보했고 오는 24일부터 별도 통보 시 까지 휴원 할 계획이며, 보건소에서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기존 실시하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감염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임시 휴관(휴원)에 따라 도서체육센터 이용자 및 어린이집에 휴관(휴원) 사실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공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서 임시 휴관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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