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설공단(이사장권한대행 최명호)은 지난 21일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리감독기관인 구미시의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휴장 방침에 따라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대해 22일부터 잠정기간까지 휴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휴장 사업장은 체육시설인 올림픽기념관 등 4개소와 봉곡도서관, 선산도서관 2개소, 구미캠핑장 등 휴양레져시설 4개소, 그 밖에 탄소제로교육관을 포함해 총 11개 사업장이다.
앞서 시설공단은 자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지침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별 일일 방역에 나서는 등 의심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차단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설에 대한 이용료 환불 절차에 따라 이용고객들이 환불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휴장 기간 중 공단 직원들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자체 대응 및 시설 운영 매뉴얼에 따라 시와 연계해 감염 확산 저지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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