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 받은 휴가병사로 확산방지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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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 받은 휴가병사로 확산방지 방역 총력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2.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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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휴가 장병이 연천군 전곡읍을 통해 부대로 복귀한 것이 알려져 연천군보건의료원이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자를 접촉했던 주민을 자가 격리하고, 진료와 검 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1)병사가 지난10일∼14일 대구 집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복귀 중 연천군 전곡읍에서 군부대 차량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A씨가 부대복귀 과정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후 부대에서 격리 중이던 A씨는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긴급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중이고, 방역기동반과 민간자율방역단을 투입, 군인들 거주지 등에 대해 방역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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