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19 확진 환자 탑승 시내버스 동선 공개
상태바
대전시, 코로나 19 확진 환자 탑승 시내버스 동선 공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2.2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 환자 탑승 차량 운행중단, 예비차량 교체운행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 환자가 탑승한 시내버스 동선을 22일 시민들에게 우선 공개했다.

시는 해당 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고, 예비차량을 대체 투입해 운행키로 했다.

대전시 확진 환자 1명이 탑승한 시내버스는 2월 19일 102번, 311번 노선버스며, 계룡시 확진 환자는 2월 17일 202번 노선을 이용했다.

311번 노선을 이용한 확진자는 2월 19일 오후 5시 우송 대학교 서캠퍼스 정류소에서 승차해 오후 5시 11분 중앙로역 6번 출구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311번은 신대동, 읍내 3거리, 동부경찰서, 명석고, 우송정보대학, 대전역, 성모병원, 서대전네거리역, 한밭도서관, 사정동, 오월드(동물원) 이다.

102번 노선은 19일 오후 8시 20분 대전역 정류소에서 승차한 후 9분 후인 오후 8시 29분 우송대 삼거리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102번 주요 경유지는 수통골, 한밭대, 현충원역, 구암역, 충남대, 정부청사,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 중리4, 복합터미널, 가양4, 우송공업대, 대동역, 원동4, 대전역이다.

계룡시 확진 환자는 2월 17일 오후 12시 59분 대전역 네거리 정류소에서 승차한 후 오후 1시 45분 계룡역에서 하차했다.

202번은 대전역, 서대전역 네거리, 도마동, 정림동, 방동저수지, 계룡시청, 신도안 아파트 까지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에 비해 시내버스 소독을 한층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외출하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