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서구갑 등록 송영우 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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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인천 서구갑 등록 송영우 후보 출사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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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를 위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
송영우 예비후보
송영우 예비후보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갑 선거구로 등록한 송영우 후보자는 지난 21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히며 본격 선거에 돌입했다.

송영우 후보는 회견 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서구를 위하고 헌법과 자유가 유린당하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 후보는 "중차대한 선거에 주민과도 잘 어울리지도 않거나, 문 정권을 끌어들이고 보수우파 분열에 앞장섰던 기회주의자 후보만 보인다"며 "결코 이번 총선은 한 사람의 명예를 쌓는 자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정치란 책임과 해결인데, 서구 정치는 책임감은 고사하고 오로지 남 탓 타령만 하고 있다"면서 "잘되면 본인 치적이고, 잘못 진행되면 남 탓만 하는 정치인이 ‘이대로는 안 된다’며 또 다시 표를 호소하고 나선 것은 철저한 주민과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는 보여주기식 단식, 생색용 말과 남 탓이 아닌, 실천 하는 참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서구는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략적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서구가 거점도시이자 선도도시로 태어날 수 있고 그렇게 개발되어야만 주민 삶의 질도 높아지고 이는 곧 서구가 세계적 도시로 우둑 설 수 있다"며 그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송 후보는 인하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고, 중앙연수원 부원장과, 국회입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중앙당 부대변인과 제18대, 29대 대통령선거 당시 중앙선대위 총괄본부 총괄기획단에서 수석 기획위원과 수석부단장, 특보단장을 맡아 선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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