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나소열 예비후보를 보령·서천 지역구 국회의원 단수 후보로 선정함으로써 사실상 단독공천으로 최종마무리됐다.
나소열 후보는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서천군수 3선을 비롯해 청와대 초대 자치분권 비서관,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충청남도의 발전과 지방분권의 확실한 제도적 틀 마련에 공헌해 왔다.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로 재임 시에는 양승조 도지사를 도와 충청남도의 문화체육발전 및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동참해 왔으며, 특히 균형발전을 핵심정책으로 삼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로써 본격 총선 모드에 돌입하게 된 나소열 후보는 "위대한 국민을 위한 정치, 보령·서천의 품격있는 정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제21대 국회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민생 국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상생 협치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는 자질과 인격을 갖춘 정치인을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임을 강조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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