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첫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상태바
구미 첫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2.2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에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 구미시에 따르며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차 모(여 29세)씨로, 지난 2월 9일과 16일,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는 증상이 경미하여 자택에서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라며 "더불어 확진자 접촉 관련 조치는 공동주택 전체 방역과 직장에 즉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소독작업을 더욱 강화하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니 적극 협조와 단체모임,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