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박종호 의원 등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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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박종호 의원 등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2.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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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에 박종호 구의원, 강진구 세무사‧문성환 공인회계사
정재필·박종균 전직공무원 등 5명…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활동
양천구의회가 지난 20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가 지난 20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지난 20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종호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정재필 · 박종균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중 결산검사위원 교육과정 이수 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활동한다.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종호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5명의 위원 모두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구민을 위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신상균 의장 역시 “다년간 경험을 갖춘 회계분야 전문가들로 결산검사위원을 구성한만큼 전문적인 세무·회계 지식으로 양천구 예산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79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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