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302억 편성 민간 위탁 맞춤형 보육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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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302억 편성 민간 위탁 맞춤형 보육시설 운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2.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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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원사업 추진, 전국 소방 최고 질병·상해 등 16개 항목 단체보장보험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소방 최고의 소방공무원 복지환경 조성에 나선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직원 복지지원 4개 분야에 302억6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위탁 맞춤형 보육시설 운영, 단체보장보험 가입, 선택적 복지포인트 배정, 직원식당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맞벌이 소방공무원의 출퇴근, 비상근무 등 자녀 양육공백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 맞춤형 보육시설 운영으로 3억8000여만 원을 편성, 시간연장형어린이집과 돌봄서비스 등과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본부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과 상해 등 16개 항목에 대해 전국 소방 최고 보장 내용의 단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순직 2억, 공무상 직권면직 5억 등 보장 내용을 강화했으며, 선택적 복지포인트는 작년보다 기본 포인트가 20만 원이 상향되어 경기지역화폐로 제공되며, 3억3000여만 원을 들여 관할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식당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특히 이날 현재까지 복지지원 예산의 28%인 84억여 원을 집행해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도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 증진과 더나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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